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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오늘 산발적인 비.. 주말에도 비
23일 예상강수량 5㎜ 안팎.. 25일부터 포근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입력 : 2022. 03.23. 09:24:41

샤넬 향수 원료로 쓰이는 서향동백 개화. 연합뉴스

3월 네쨋주에도 제주지방에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3일 산발적인 비가 내린 후 그쳤다가 25일 밤부터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낮 동안 예상강수량은 5㎜ 안팎이며 기온이 떨어지는 산지에는 1㎝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시간당 2㎜ 안팎의 꽤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밑돌다가 25일부터는 포근해지겠다. 23일 낮 최고기온 11~14℃, 24일 아침 최조기온 4~7℃, 낮 최고기온 15~16℃로 예상된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18~21℃까지 오르겠다.

비가 내리는 25일 밤부터는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순간풍속 20m/s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해상에서도 최고 4m의 물결이 일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5일부터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과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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