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이상 치명률 2.84% ○…최근 오미크론 우세화 이후 중증·치명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자 제주도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본격 추진키로 결정.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사망자 중 고연령층과 미접종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망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 뇌경색·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치명률이 높고, 사망자 전체 치명률 0.13% 중 80세 이상 치명률은 2.84%로 집계.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위중증·사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 ○…서귀포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지역 내 영업장 67곳(미용업 33, 위탁관리업 27, 운송업 5, 판매업 2)에 대한 올해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 시는 영업장의 허가등록을 비롯해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인력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카드 비치 등 동물보호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할 방침. 시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반려동물 영업자와 관련, 경미한 경우 시정조치하고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보완 실태를 추후 재점검할 예정"이라며 "동물학대 등 중한 경우에는 고발 조치 등 엄격한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언급.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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