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동에 거주하는 고유리 학생(광운대학교 행정학과·22)은 지난 21일 장학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유리 학생이 공항소음대책위원회에서 받은 장학금 200만원의 절반인 1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이호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성산읍 수산2리 복지회관 준공식 개최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고용호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빈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복지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복지회관에는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3층·연면적 796.35㎡ 규모로 1층은 경로당과 식당, 2층은 부녀회 사무실·이사무실, 3층은 다목적실·청년회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동현 수산2리장은 "주민 소통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써 지역공동체 회복의 구심점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자유총연맹 산불피해 지원금 오현개발 산불피해 지원금 기탁 안덕면주민자치위 산불피해 성금 안창준 회장, 산불 피해 지원금 전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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