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25일 3000명 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잠정 집계 결과 348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1504명으로 파악됐다. 이달 들어선 10만9531명이 확진됐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3만44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4925명을 나타내고 있다. 일주일 사이 확진자들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0~9세(15.3%), 10~19세(15.2%), 20~29세(10.7%), 30~39세(13.5%), 40~49세(15.6%), 50~59세(11.4%), 60~69세(9.3%), 70~79세(4.8%), 80세 이상(3.6%)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2만7590명이다. 이중 2만7269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반관리군이 2만3762명, 집중관리군이 3507명이다. 또 지난 23~24일 이틀 간 80대 고령층 3명이 입원 치료 중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10명이며 치명률은 0.06%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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