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과제 선제적 발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전 제주지사였던 원희룡 기획위원장에게 국정 과제 반영과 정부 차원의 협조를 바라는 제주 현안 과제들을 전달. 또 제주도는 현을생 전 서귀포시장이 속한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와 각 분과를 대상으로 제주 현안을 설명했으며, 도 서기관급 직원 1명을 인수위에 파견해 관련 동향 파악과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당선인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 정부라고 강조한 바 있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공정한 사회 조성을 위한 과제를 제주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언급. 이상민기자 붉은오름 휴양림 봄맞이 단장 ○…서귀포시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봄맞이 보완사업을 전개. 시는 상잣성 숲길 목재데크 267m에 대한 추락방지턱 설치를 비롯해 주차장 내 CCTV 구축 및 무인 관제시스템 도입 등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 허정환 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2012년 개장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190㏊ 규모에 숙박시설, 방문자센터, 유아숲체험원, 목재문화체험장, 야영장, 다양한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매년 15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며 "안전한 이용자 중심의 산림휴양시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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