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희 작 '화진릉육승조춘유망' (사)삼다연서학회가 스물한 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탐라의 울림'을 주제로 4월과 5월 두 차례 열린다. 4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 이어 5월 3일부터 29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뱅디왓 전시실에서 회원들이 준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삼다연서학회는 "이번에 전시되는 서예 작품을 통해 제주의 풍광과 고유의 풍속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아울러 제주의 기상을 드높인 선배 서예인들의 족적을 계승하고 서예술의 진일보한 발전을 가져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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