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첫날 이어 둘쨋날도 3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자치도는 2일 오후 5시 기준 311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7만5020명으로 늘었다. 격리중인 확진자는 2만5591명이며 사망자는 112명, 위중증 10명으로 치명률 0.07%(전국 0.12%)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20세 미만은 950명, 20세~59세 1571명, 60세 이상 598명이다. 최근 제주지역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5009명에서 27일 2999명, 28일 3329명으로 줄었지만 다시 29일 5744명, 30일 5074명으로 늘었다가 다시 31일 3873명, 1일 3771명으로 낮아졌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1주일간 평균 확진자 4257명으로 총 2만9799명이 발생해 전주보다 2369명이 줄어드는 등 증가세 주춤한 상태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 86.5%, 3차 63.3%이다. 한편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4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되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하지만 행사·집회는 기존처럼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고 예배 등 정규 종교활동도 마찬가지로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수용 인원의 70% 범위 내에서만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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