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지역에서 2000명 대 확산세가 이어졌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22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774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2만76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3947명이다. 이는 전주 대비 3033명이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10~19세(15.8%), 0~9세(15.7%), 20~29세(11.2%), 30~39세(13.3%), 40~49세(15.7%), 50~59세(11.4%), 60~69세(8.6%), 70~79세(4.7%), 80세이상(3.6%)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2만5420명이며 이중 2만5143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하루 새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 확진 환자 5명이 입원 치료 및 응급실 치료 중 숨지면서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19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9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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