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지금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도민들의 건강권 확보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의원은 이날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둘러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도내 보건의료 과제들을 점검했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의료·방역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대선 후보들이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감염병 전담병원 유치를 공약한 만큼,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국회 등 중앙 절충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내 의료 수준과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보건의료 대책을 시작으로 도민들이 새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도 추진, 코로나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김태석 전제주자치도의회 의장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정은석 전한국관광대 겸임교수, 김용철 공인회계사, 박선호 전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원도심살리기특별위원장 등 6명, 녹색당 부순정 유튜브방송 '제주순정TV'진행자,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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