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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남 "교육의원 출마 요건 완화를"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4.04. 16:05:10
부공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동부)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의원제도와 교육위원회 제도를 재정립, 끊임없이 이어져 온 교육의원 제도의 존폐 논란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먼저 교육의원 입후보자의 경력 요건을 완화해 현직 교직원, 교육학 박사학위 소지자는 물론 일정 기간의 학교운영위원, 교육단체 및 학부모 단체 참여 경력자 등 피선거권을 확대하겠다"며 "또 교육의원 선거방식을 중선거구제로 개선해 지역구 선거제도의 문제점과 부작용으로 인한 폐단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교육위원회의 구성 방식도 순수 교육의원으로 구성해 의사결정력을 강화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6·1 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 선거에는 부공남 예비후보를 비롯해 강동우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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