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이틀 속 20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 수가 18만 명을 넘어섰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동안 27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451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1만2321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2만7014명이 확진됐다.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3859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3789명이 감소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연령대 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5.6%), 10~19세(15.4%), 20~29세(11.3%), 30~39세(13.3%), 40~49세(15.9%), 50~59세(11.4%), 60~69세(8.9%), 70~79세(4.8%), 80세 이상(3.4%) 등의 순이다.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2만122명이며 이중 2만878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80대와 90대 고령층 확진자 5명이 이날 사망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124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9명, 치명률은 0.07%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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