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술병을 휘두른 7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7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3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음식점에서 같은 테이블에 있던 여성 B(67)씨에게 술병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으며 현재 유치장에 입감 돼 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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