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코로나19 긴급 구조 특별본부 설치"를 공약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코로나 특별본부는 소상공인과 1차산업, 문화, 체육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한 긴급 구조 프로그램을 만들고 해당 도민을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 극복 및 회복지원을 위한 운영기금'을 조성해 도민들에게 온전한 손실 보상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또 "도내 중소여행사와 관광업계 피해 극복 지원도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재정·융자지원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관광종사자에 대한 사회복지 안전망과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지원 공약 이행기간은 감염병 종식 때까지"라며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조달하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김태석 전제주자치도의회 의장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정은석 전한국관광대 겸임교수, 김용철 공인회계사, 박선호 전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원도심살리기특별위원장 등 6명,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