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1930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19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260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59세 1042명, 20세 미만 503명, 60세 이상이 385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최근 일주일 사이 2만25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주 대비 7758명이 감소한 수치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3222명을 나타내고 있다. 일주일 간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5.1%), 10~19세(14.5%), 20~29세(11.7%), 30~39세(13.7%), 40~49세(15.7%), 50~59세(11.9%), 60~69세(9%), 70~79세(4.9%), 80세이상(3.5%)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만9178명이며 이중 1만8949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70~90대 고령층이 입원 치료 중 숨지면서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37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9명, 치명률은 0.07%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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