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정점을 지나면서 제주지역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9일 0시 기준 제주지역 추가 확진자는 모두 273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9만3417명으로 늘었다. 이중 격리중인 확진자가 1만8443명, 재택치료자는 1만8225명, 집중관리군 확진자는 987명이다. 이날 확진자중 92,3%인 2739명이 제주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210명은 다른 지방 거주자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이 703명 25,7%, 20세~59세 1479명 54%, 60세 이상 557명 20.3% 순이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일평균 3074명, 2만1518명이 발생, 전주보다 8281명이 줄어 감소세가 확연하다. 지난 5일 4159명까지 올랐던 확진자는 6일 3215명, 8일 2739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연령별로로는 0~9세 15,1%, 10~19세 14.2%로 전체 29.3%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고 20~29세 11.9%, 30~39세 13.7%, 40~49세 15.7%로 30대와 40대로 확진률이 높다. 하지만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 감염 확산을 위한 도민들의 주의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8일 기저질환이 있던 80대와 70대가 병원 치료중 사망하면서 제주지역 사망자는 모두 139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치료명률은 0.07%로 전국 0.12%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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