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도내에서 255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1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32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729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달 들어서는 2만916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도내 1일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4159명에서 6일 3215명, 7일 2854명, 8일 2739명, 9일 2553명으로 나흘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아직 10일 기준 확진자 수가 최종 집계됐지 않았지만 그동안 추이를 볼때 20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일 간 확진자 수도 전주 대비 7879명 감소한 2만491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발생한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40~49세가 전체의 15.8%를 차지해 가장 많고 이어 ▷0~9세(15.1%) ▷10~19세(13.9%) ▷30~39세(13.8%) ▷20~29세(12%) ▷50~59세(11.8%) ▷60~69세(9.1%) ▷70~79세(5%) ▷80세 이상(3.5%) 순이었다. 한편 도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가 86.5%, 3차가 63.6%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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