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상 공모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부터 5월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공모를 진행. 해 주목. 2023년도에는 지역사업·참여사업·광역사업·청년사업 등 4개 분야에 총 2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안을 받고 있으며, 사업을 제안하고 싶은 도민은 누구나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참여가 가능.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은 도민의 목소리가 사업으로 현실화되므로 효능감이 큰 참여제도"라며 "최종 사업선정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결과 70%와 온라인 도민투표 30%를 반영해 확정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첨언. 고대로기자 시민회관 철거 8월로 늦춰 ○…2020년 9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인 제주시민회관 철거 일정이 오는 8월로 연기. 지난 2월에 제주시민회관 석면 철거 시기를 4월 중으로 밝혔던 제주시는 최근 "1964년 개관한 제주시민회관의 특징인 철골 트러스를 철거 후 재사용하는 과정에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철거와 시공을 한 업체에서 맡기로 하면서 철거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면서 "2023년 말 준공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 국비 포함 총 34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앞으로 8~10월 석면 철거 공사, 9월 설계용역 완료, 11월 이후 공사 착공 순으로 추진 계획.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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