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1711명이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7681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들어선 2만9551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1만99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주 대비 7691명이 감소한 수치다.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2849명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일주일 간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4.9%), 10~19세(14.1%), 20~29세(12.1%), 30~39세(13.7%), 40~49세(15.9%), 50~59세(11.8%), 60~69세(9.2%), 70~79세(4.9%), 80세이상(3.4%)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2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현재 도내 1만7936명이 격리 중이며, 이중 1만7723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또 이날 80~90대 고령층 4명이 숨지면서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3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9명, 치명률은 0.07%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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