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제주자치도의원 예비후보(57·외도·이호·도두동선거구, 사진)는 12일 제주시 서부지역 관문인 외도지역에 IB특구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1513명의 외도초등학교와 391명의 도평초등학교를 대상으로 IB 초등교육 프로그램(IB Primary Years Programme)과 약 1000명 정원으로 신설되는 외도중학교를 대상으로 IB 중등교육 프로그램(IB Middle School Years Programme)을 도입해 이 지역을 IB 특구로 확대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수능에 대해 불안을 느끼며 IB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의 IB 디플로마(Diploma Programme) 도입보다도 우선적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IB 교육프로그램 도입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6·1제주자치도의원 선거 외도·이호·도두동선거구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송창권 의원이 유일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송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양해두씨가 공천을 신청했지만 예비후보로는 등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