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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소세 뚜렷.. 이틀 연속 1000명 대
지난 11일 1545명 확진.. 누적 19만9225명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4.12. 11:24:01
제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일일 10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동안 15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9225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3만1095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1만8775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주 대비 8238명이 줄어든 수치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682명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일주일 간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4.7%), 10~19세(14.0%), 20~29세(12.2%), 30~39세(13.7%), 40~49세(15.9%), 50~59세(11.9%), 60~69세(9.2%), 70~79세(5.0%), 80세 이상(3.4%)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1만5098명이며 이중 1만4876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치료 중이던 확진 환자가 숨지며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명, 치명률은 0.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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