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민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67·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는 12일 사전 공약을 통해 주민행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인 '우수관리소장 명인 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민철 예비후보는 "아파트 관리소장은 시설 안전점검, 관리·보수부터 관리비 부과,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 각종 민원 해결까지 하루에도 몇 가지씩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성과가 우수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관리소장을 선정해 '명인'으로 지정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아파트 관리 명인 인증제'를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예비후보는 "'명인 인증제'는 공공임대주택 우수 유지·관리,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분쟁 해결에 앞장서고 주민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우수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쓴 관리소장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활용하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리소장들이 자부심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6·1제주자치도의원 선거 연동을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하민철 예비후보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예비후보의 리턴 매치가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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