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0명대로 증가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30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2245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3만4115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1만7638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주 대비 7790명이 감소한 수치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520명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연령 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4.3%), 10~19세(13.4%), 20~29세(12.1%), 30~39세(13.8%), 40~49세(16.1%), 50~59세(12.2%), 60~69세(9.6%), 70~79세(5.2%), 80세 이상(3.3%)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1만4950명이며 이중 1만4746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도 잇따랐다. 지난 12일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 4명이 숨졌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확진자가 숨져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9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9명, 치명률은 0.07%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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