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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 도의원 예비후보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살고 싶은 한경·추자 만들어 나갈 것"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4.13. 16:43:52
국민의힘 현대성 제주도의원 예비후보(60·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시 한경면 용고로 118-6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성 예비후보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38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현 예비후보는 유튜브에 올린 '출마의 변'을 통해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약한 지역세에 따라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한경·추자면을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과 소통해 정책을 마련·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 ▷정주 생활 인프라 기반 확충 ▷특수화된 수산자원 조성 ▷역사문화 자원 활용 생태관광 활성화 ▷종합복지관 운영 활성화 ▷3000t급 화물수송 여객선 구입 등을 공약했다.

한편 6월1일 지방선거 제주자치도의원 한경-추자면 선거구에는 국민의힘에서 오영희 의원과 현대성 전 제주도청 기획조정실장, 김원찬 전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특별위원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좌남수 제주자치도의회의장이 불출마하면서 김승준 전 제주도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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