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일일 1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18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6232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선 3만8102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 1만55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2222명을 나타내고 있다. PCR 검사 건수도 지난 13일 908건에 이어 14일 744건 등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주간 평균 검사 건수는 1069건이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현황을 연령 별로 보면 0~9세(14.3%), 10~19세(12.9%), 20~29세(12.3%), 30~39세(13.5%), 40~49세(15.8%), 50~59세(12.4%), 60~69세(9.9%), 70~79세(5.5%), 80세 이상(3.4%) 등의 순이다.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1만3228명이며 이중 1만3033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60~70대 고령층 2명이 숨지며 도내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51명으로 늘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8명, 치명률은 0.07%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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