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추자도 응급환자 A 씨가 해경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시 추자도에서 간성혼수가 의심되는 50대 남성이 해경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낮 12시37분쯤 제주시 추자도 보건지소로부터 간성혼수가 의심되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해경 경비함정을 급파해 제주시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해경 500t급 경비함정은 오후 1시30분쯤 추자민간해양구조대 선박에서 50대 응급환자 A 씨와 보호자 등을 옮겨 태워 제주항으로 이송, 같은 날 오후 2시53분쯤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A 씨는 제주시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해경이 경비함정을 이용해 이송한 추자도 응급환자는 올해 총 6명이며, 2020년에는 70명, 2021년에는 32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