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56)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장애인에게 주거비 부담이 없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복지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며 살아가려면 우선 주거가 보장돼야 한다"며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공공임대주택에 무장애 설계를 강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주택 공급,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확대, 방범·화재 등 안전시스템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장애인 맞춤형 주거 공약과 함께 돌봄 서비스 인프라와 저상버스·이동지원운행차량을 확대하겠다"며 "장애인이 필요할 때 돌봄 서비스를 받고, 원하는 장소 어디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등 3명이 후보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