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공남(68)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제주시 동부선거구)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읍·면지역 작은학교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 "동지역 학교에 비해 읍·면 지역 학교가 주변 학습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특히 여러 주요 과목 중에서 영어교과에 대한 학력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지역 학교의 영어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과 동지역으로의 인구집중 현상으로 인한 급격한 학생 수 감소로 읍·면 지역 작은학교가 존폐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학교별 자율교육과정을 운영해 읍·면지역 학교를 떠나는 학교가 아니라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 선거 제주시 동부선거구는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강동우 예비후보와 현역 의원인 부공남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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