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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제주지사 예비후보 "해양산업공사 설립해 일자리 창출"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4.20. 14:05:30
국민의힘 허향진(66)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제주해양산업공사'를 설립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해양경제도시 조성이라는 큰 틀 아래 항만물류체계를 국제 수준으로 구축하겠다"며 "현재 연안항인 서귀포항을 지역 실장에 맞제 조정하는 방안도 윤석열 새 정부와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항과 제주시 원도심을 통합하는 압축된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해양 등 1차산업 중심의 5년제 마이스터 디지털 대학을 설립해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 이공약의 이행을 민선 8기 임기 내 추진하며,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 민자유치로 충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등 3명이 후보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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