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71)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5개 단체에 연 1억원을 지원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 마을 키움터 민간 위탁사업은 돌봄 및 방과후 학교 운영은 물론 마을교육공동체와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럼에도 단순히 돌봄 및 방과후 학교 확대에만 치중한 부분이 있다"며 "향후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교육공동체, 학습바우처 사업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6·1지방선거 제주자치도교육감 선거에는 현 이석문 교육감의 3선 도전을 위해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광수 전 교육의원과 고창근 전 제주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은 4월 말까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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