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일일 1000명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139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27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853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18일 1213명, 19일 1398명 등 사흘째 10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선 4만4653명이 확진됐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1만539명이 확진됐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506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7098명이 감소된 수치다. 최근 일주일 사이 연령대 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4.1%), 10~19세(11.3%), 20~29세(12%), 30~39세(13.6%), 40~49세(15.9%), 50~59세(12.4%), 60~69세(10.3%), 70~79세(6.2%), 80세이상(4.2%)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8655명이며 이중 8493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6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제주도 잠정 집계 결과 이날 오후 5시까지 10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