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민철(67, 사진) 제주자치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연동을선거구)는 22일 "반려동물 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물복지정책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운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는 "동물을 학대하고 유기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반려동물 친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어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는 '길고양이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00마리를 목표로'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실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개체 수를 적정선에서 유지하고 발정소음과 영역다툼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자치도의원 연동을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강철남 의원, 국민의힘에서 하민철 전의원 등 2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어 지난 선거의 리턴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