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허향진(67)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스마트 수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어류부산물 공공 자원화 센터를 건립해 어분의 사료 재활용을 추진하겠다"며 "제주산 수산가공식품의 택배물류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어선 선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회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또 "수산 인력 수급을 위해 외국인 들 인력 모집 TF를 설치하고, 계절근로자 도입도 검토하겠다"며 "수산물 산지 유통센터와 식품 바이오 단지 조성, 스마트 양식시설 연구센터 직제 신설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수산 공약은 민선 8기 임기 내 추진하며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으로 충당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국민의힘에서 허향진 전제주대 총장이 후보경선에서 승리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2명이 경선를 치뤄 27일 후보를 선출한다. 또 녹색당 부순정 제주도당공동운영위원장,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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