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69)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내 클럽 스포츠와 학교당 교기(주 종목) 육성을 통해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폭력 일상화와 OECD 최고 수준의 청소년 자살률, 코로나19로 인한 체력 약화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며 "학교 내 스포츠클럽 활동이 시작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시설 보강과 지도자 처우 개선 등의 지도 환경에 관한 교육청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또한 운동부 학생들의 학습권과 운동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운동부 살리기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6·1지방선거 제주자치도교육감 선거에는 현 이석문 교육감의 3선 도전을 위해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광수 전 교육의원과 고창근 전 제주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은 4월 말까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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