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날 100주년 및 도서관 개관 18주년을 기념해 5월 5일 공연·독서·전시·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어린이 책 축제'를 연다. '일상으로의 회복, 기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마당'에서는 김수하 재즈그룹의 '재즈동요 콘서트', 동시낭송회 '즐거운 나의 집', 꿈섬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독서마당'에서는 '한밤중 달빛식당과 '신통방통 홈쇼핑'으로 비룡소 문학상과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이분희 동화작가와의 만남과 '다시 만날 준비~ 시작!!'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북 큐레이션, 책나라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책 속 보물 찾기 '나는 도서관 런닝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마당'에서는 북(BOOK) 아코디언 책 조형물 전시와 골판지 책 놀이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드는 책 '나에게 기적이 일어난다면?' 전시가, '체험마당'에서는 다육아트 체험, 업사이클링 책갈피 만들기, 천연 손수건 만들기 등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동화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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