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제주한란전시관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열린다. 새우란은 땅속에서 옆으로 누운 뿌리가 새우등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난초다. 크고 화려한 색으로 애란인들에게 호평을 받는 식물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가 함께한다. 황금빛을 띤 금새우란을 비롯해 다양한 색을 지닌 새우란은 여러 마리 나비가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어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애란인들이 일 년 동안 키워 개화한 한라새우란 등 7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황금빛 새우란을 통해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도민들이 금빛 행운과 기운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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