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태민(65, 사진) 제주자치도의원 예비후보가 출마 지역구를 제주시 애월읍 갑(애월·곽지·금성·봉성·어음·납읍·상가·하가·용흥·신엄·중엄·구엄·고내리)선거구로 결정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애월읍지역의 도의원이 2명으로 증원되는 것은 그동안 10만 애월읍민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애월읍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권토중래 해 온 만큼 읍소재지인 애월읍 갑선거구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애월읍은 전국 200여개 읍 중 4번째 큰 면적을 자랑하고 도내 43개 읍면중 가장 많은 지방세를 납부하는 제주의 대표적 도농복합도시"라며 "오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애월읍의 위상에 걸맞는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자치도의원 애월읍 선거구는 인구 증가로 분구가 이뤄지면서 애월읍 갑선거구는 국민의힘 고태민 예비후보, 을선거구(소길·장전·유수암·하귀1·하귀2·상귀·수산·고성·광령1·광령2·광령3리)는 현역인 강성균 의원과 강봉직 전 고성1리장의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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