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봉(53)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노형동 을 선거구)는 26일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노형 4·3 평화 올레길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상봉 예비후보는 "지금은 화려한 도심으로 변모했지만 노형동은 4·3 당시 가장 피해가 많았던 지역"이라며 "잃어버린 마을과 4·3 유적지 등을 정비해 역사 기행 코스로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4·3 평화 올레길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단순한 올레길이 아닌 청소년들을 위한 평화와 인권의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노형을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과 국민의힘 고민수 전대기고 총문회장간의 2파전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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