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자치도의원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돌입했다. 경선지역은 1·2차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삼도1·2동과 연동갑, 이도2동, 안덕면 등 4개 선거구다. 4곳 모두 현역 의원과 정치신인들의 대결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삼도1·2동은 현역인 정민구 의원과 강원근 전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 연동갑은 현역인 양영식 의원과 황경남 (주) 나눔 대표이사, 이도2동을선거구는 현역인 강성민 의원과 국회 비서을 지낸 한동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안덕면은 현역인 조훈배 의원과 하성용 전 안덕면 연청회장간에 경선이 이루어진다. 경선은 28일부터 29일 사이 권리당원 100%로 자동응답전화나 자발적 전화 투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 경선지역에 선정됐던 노형동갑선거구(고현수·문경운·양경호)는 중앙당이 요구한 재심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이번 경선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26일 오후 재심절차를 거쳐 선거구 재획정이 이루어진 선거구 등을 포함해 5월 초에 2차 경선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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