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범(58, 사진) 예비후보가 선거구 재획정에 따라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선거구에서 4선 도전에 나선다.

김 예비후보는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서귀포시민과 지역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슬로건도 '믿고 맡길 든든한 사람'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의 구조적인 노후화·공동화에 따라 인구 감소와 오폐수처리, 쓰레기, 교통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남·북 격차 해소 역동성 회복을 통한 활력있는 서귀포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자치도의원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용범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고 국민의힘에서는 강상수 예비후보가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