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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인력뱅크로 일손 부족 해결"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4.27. 18:12:17
더불어민주당 김승준(53)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27일 "일손이 부족한 농어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인력뱅크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승준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사람 구하는 것이 어려운 한경면과 추자면 농어업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인력난에 너무 높은 인건비를 부담하고 있다"며 "인력뱅크 운영을 통해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손을 구하고, 합리적인 인건비를 부담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국민수확단 등을 통해 도내 잉여인력 및 농한기 지역의 인력을 확보하고, 계절 근로자 시범 도입을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력을 확충하겠다"며 "현재 인력난의 주요 원인인 인구 고령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청년 농어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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