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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 평균 확진자 두 달 만에 세 자릿 수
주 평균 967명.. 지난 27일 846명 확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4.28. 11:27:35
제주지역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세 자릿 수로 감소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8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83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967명으로 세 자릿 수를 나타냈다. 제주에선 지난 2월 21일 주간 평균 확진자 수 998.43명을 나타낸 이후 두 달 간 1000명에서 4000명 대 일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등 오미크론 대유행이 이어졌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21일 1189명, 22일 1022명에 이어 23일 993명, 24일 734명, 25일 746명, 26일 1237명, 27일 846명 등이다. 총 6767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주 대비 2872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달 들어선 5만27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 수는 5000명 대로 내려갔다. 현재 571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5627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기저질환이 있는 90대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61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위중증 환자는 5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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