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명 대를 나타내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하루 동안 7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158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간 제주에선 63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04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2695명이 줄어든 수치다. 연령 별로 보면 0~9세(12%), 10~19세(11.4%), 20~29세(13.2%), 30~39세(13.6%), 40~49세(15.9%), 50~59세(12.9%), 60~69세(10.8%), 70~79세(5.8%), 80세 이상(4.4%) 등의 순이다. 이달 들어선 5만3456명이 확진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4000명 대로 감소했다. 현재 도내 492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4829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고령층 신규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하며 도내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6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치명률은 0.07%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병상 가동률은 10.63%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