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태순(65) 제주자치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아라동갑)는 29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아라동지역에도 재설 장비고 거점 위치를 지정하는 등 신속한 재설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특성상 대설이 내리는 날짜는 1~3일 이내로 도로 열선 설치작업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 주민 혈세 낭비로 이어진다"면서 "재설장비고 거점 위치를 아라동에 지정해 미리 장비를 이동 후 재설작업에 신속하게 대처하는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폭설 때마다 자발적으로 재설작업에 참여하는 자율방재단과 자생단체들의 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선거구 획정으로 분구된 아라동 갑선거구(아라1동·오등동)는 기존 예비후보중 더불어민주당에서 고태순 의원과 정치신인인 홍인숙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제주시회장가 당내경선을 벌인다. 국민의힘은 김대우 아라동주민자치위원과 김명석 전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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