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경호(59)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노형동 갑 선거구)는 29일 "월랑초와 원노형(노형근린공원)에 제주를 대표하는 도심형 청소년 복합 스포츠 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경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형지역의 경우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과 문화강좌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이 때문에 우리 청소년들이 심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도심형 스포츠 복합 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심형 청소년 복합 스포츠 문화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생존수영 등 청소년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 해진다"며 "이와 함께 인문소양과 문화활동 등 문화 관련 프로그램 상설 운영해 제주의 미래가 자라나는 교육 1번지 노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심형 복합 청소년 스포츠 문화센터 신축에는 약 2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임기 내에 국비 및 지방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의원 노형동갑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 김채규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비례대표인 문경운·고현수 예비후보, 그리고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 사무처장 출신인 양경호 예비후보간의 경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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