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제주자치도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에서 현역 의원 2명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 광역의원 후보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과 조훈배의원(안덕면)이 패배했다. 먼저 이도2동을 선거구 강성민 예비후보는 46,65%의 득표율로 정치신인 가산점을 받은 국회 비서 출신인 한동수 예비후보(53.35%)에게 패해했다. 안덕면선거구에서도 하성용 예비후보가 68.01%(1순위)로 31.99%(2순위)를 얻는데 그친 조훈배 의원을 눌렀다. 반면 삼도1,2동선거구에서는 현역인 정민구 예비후보가 59.16%(1순위)로 강원근( 40.8%, 2순위) 예비후보를 눌렀다. 연동 갑선거구에서도 현역인 양영식 예비후보가 73.83%(1순위)로 황경남 예비후보(26.17%)를 꺾었다. 한편 민주당 제주도당은 2차 경선지역인 ▷제주시 애월읍 을 강봉직 전애월읍연청회장과 강성균 의원 ▷일도2동 강민숙·박호형 의원 ▷아라동 갑 고태순 의원, 홍인숙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제주시회장 ▷노형갑 문경운 고현수 의원 양경호 예비후보 등 4개 선거구에 대해 오는 2일 경선투표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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