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71)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원치유지원센터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은 교육활동을 침해 받은 교원을 위해 교원치유지원센터인 '교원 쉼팡'을 운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타시도와 비교하면 지원 내용의 범위와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장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입은 경우 교원에 대한 심리상담·치료, 법률 상담을 제공해 부당하게 피해를 입은 교원이 적정한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교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소진현상에 대핸 진단과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6·1지방선거 제주자치도교육감 선거에는 현 이석문 교육감이 3선 도전을 위해 지난달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광수 전 교육의원과 고창근 전 제주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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