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63)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제132주년 노동절'을 맞아 기념사를 내고 "회복과 안전이 가득한 노동 현장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노동절을 맞아 자신을 내어주면서까지 삶과 가정, 사회를 지켜주는 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노동자들이 특히 힘들었다. 코로나19 극복을 계기로 회복의 희망이 노동자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직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안전 위험 요인을 해소하면서, 노동의 존엄함과 안전을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6·1지방선거 제주자치도교육감 선거에는 현 이석문 교육감이 3선 도전을 위해 지난달 20일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광수 전 교육의원과 고창근 전 제주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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