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오섭 의원 제기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014년 도지사 취임후 대규모 보은인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 1일 국회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원 전 지사의 도지사직 인수위 규모는 137명으로 전임자인 우근민 지사 취임 당시 인수위(34명)의 4배에 이르는 규모로 꾸려졌으며, 인수위 출신 41명을 포함해 선거캠프 출신 6명, 300만원 이상 고액 후원자 등 기타 인연으로 묶인 10명 등 57명을 제주도 산하 기관 등에 채용. 조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보은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서를 작성했음에도 선거 공신들을 임명했다"며 "국토부장관에 임명된다면 또 다시 측근 인사로 시비가 일지 않을까 우려 한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예산 신속집행 등 총력” ○…서귀포시가 지난 주말 제1청사에서 '4월 신속집행 점검 및 국비 추진현황 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부서가 총력전에 나서자고 다짐. 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6489억원 중 4153억원(64%) 이상을 오는 6월까지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전 부서에서 관계부서와의 조속한 업무협의 및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당초 목표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한웅 부시장은 "올해보다 5% 증가한 내년도 국비 3722억원 확보에 모두가 노력해 달라"며 "아울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와 관련 지역현안, 건의사항, 특수시책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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