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대학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센터장 이봉규 교수)가 잔류농약분석 분야의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가해 분석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 잔류농약, 중금속 및 식품첨가물 등 10개 분야 숙련도를 평가하며 세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세계 수준의 분석 전문연구소로 인정받기 위해 이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해당 분야에 참가한 분석기관이 제출한 결과 값으로 평가기준(Z-Score)을 산출해 결과가 절대 값 2이하로 확인되면 분석능력 만족스런 결과로 판단한다. 제주대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는 12개 농약성분 모두 ±0.5 이내의 결과 값을 받아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주대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는 앞서 2021년 5월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정아 분석팀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관련해 농산물 유해물질 분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유지함으로써 도내 농산물의 안정성 및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064-754-3980, http://www.enajeju.com)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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