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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일 400명 대 확진.. 감소세 뚜렷
지난 1일 433명 확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5.02. 11:09:08
제주지역에서 주말인 지난 1일 하루 동안 400명 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4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337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5373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768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2461명이 감소한 수치다.

연령 별로는 0~9세(11.6%), 10~19세(12.4%), 20~29세(12.8%), 30~39세(13.6%), 40~49세(15.6%), 50~59세(12.7%), 60~69세(10.8%), 70~79세(5.8%), 80세이상(4.7%) 등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4713명이며 이중 4622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90대 고령층 1명이 코로나19 격리 치료 중 숨지며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65명으로 늘었다.

도내 위중증 환자는 5명, 치명률은 0.07%다.

한편 지난 한 달 간 제주에선 5만481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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